고려직업전문학교

[독서신문] 지난 19일 고려직업전문학교(학장 문양순, 이하 고려전)는 오세득 교수의 쿠킹클래스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총 280여명이 신청한 쿠킹클래스는 50명의 참가자를 추첨하여 오전, 오후 두 번 클래스를 진행했다. 

특히 호텔조리학과 진학에 관심있는 고등학생들이 다수 참가해 오세득 교수의 지도하에 파스타를 만들었으며, 완성된 요리를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오세득 교수에 대하여 궁금했던 점이나 요리, 요리사라는 직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호텔조리학과 진학이나 요리사를 준비하는 과정 등 대학진학부터 직업비전에 대한 내용까지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TV프로그램에서 셰프와 연예인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고 먹어보는 쿡방의 영향과 더불어 실습위주로 교육받고 취업연계가 용이한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에 학생들이 노크 중이다.

고려전문학교 호텔조리전공은 세분화된 실습실에서 한식, 중식, 일식, 양식 교육을 운영하고 개인에 맞춘 실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기초부터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고려전 관계자는 “호텔조리전공에는 호텔조리학과 과정 지망생들의 워너비 교수진으로 스타셰프 오세득 교수를 비롯해 윤인자 교수 등이 트렌드에 맞춰 업장 운영 노하우 등을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전은 학생들에게 국내외 특급 호텔 80곳, 120여개의 리조트로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현재 고려직업전문학교는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호텔조리학과 등 조리관련 학과에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 엄정권 기자

엄정권 기자  tas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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